안녕하세요. 모리모토입니다 :)
날이 조금 따뜻해졌다가 다시 추워지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하야시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소고기 슬라이스 200g
(부위는 아무 상관 없고, 일본에서는 자투리 고기를 잘 씁니다.
한국에서는 자투리 고기만 따로 팔지 않으니 우삼겹을 사용했습니다.)
양파 반개
양송이버섯 한주먹(6-10개, 좋아하면 많이 넣으셔도 좋아요)
하야시라이스 루 반상자(일본에서 사왔어요, 인터넷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만드는 법
1. 재료를 준비합니다.
2.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썰어주세요. 요렇게
3. 기름을 1스푼 두르고, 중불에 소고기를 먼저 닥닥 볶습니다.
4. 반쯤 익었을 때 양파 투척
5. 소고기가 다 익어갈 때 쯤...양송이버섯 투척
6. 그리고 물을 550ml 부어서 중불에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보글보글 끓이며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냅니다.
7. 여기서 불을 일단 끄시고, 하야시라이스 루를 국자에 올려 풀어줍니다.
불을 끄지 않으면 재료가 탈 수도 있고 눌어붙을 수도 있으니 꼭 불을 꺼주세요.
8. 다 녹이면...요렇게 됩니다.
여기서 약불로 조금 더 끓여주면 걸쭉해집니다.
그럼 완서엉!
접시에 먹기좋게 덜어줍니다.
급식 때 먹던 하야시라이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yammy~
급식 때 먹던 하야시라이스는 싱겁고 무슨 맛인지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니 정말 고급진 맛입니다.
꼭 만들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